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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청와대 인사·장차관 위촉장·임명장 수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정무특보단 등이 포함된 청와대 인사와 장차관 등 24명에게 위촉장과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장차관급 인사 12명, 청와대 12명에 대한 임명장 위촉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일, 위안부 문제 해결 위한 7차 국장급 회의

한일 양국이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7차 국장급 협의를 합니다.

지난 1월 19일 이후 2개월여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각론 차원의 이견을 좁히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준위가 흡수통일 준비한다는 북한 비난 사실과 달라"

북한이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의 흡수통일 관련 발언을 비난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통준위 해체를 요구한 데 대해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통일부는 어제 대변인 논평을 내고 "정부는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을 지속 추진해 왔다"면서 "통준위가 흡수통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북한의 주장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수학 교과서 쉬워진다... 학습량·난이도 조정

교육부가 올해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수학교육 중장기 비전과 과제를 담은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학과목의 교육과정이 개정됩니다.

수학의 학습량과 난이도를 낮춰 최소한의 핵심 성취기준을 제시하고, 교육과정을 벗어나 과도하게 심화된 내용은 평가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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