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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일 '위안부 협상' 연내 타결 무산 [지구촌 이슈]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한·일 '위안부 협상' 연내 타결 무산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12.16

한·일 '위안부 협상' 연내 타결 무산


한국과 일본 정부 사이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어제 도쿄 외무성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군 위안부 문제국장급 협의는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능한 조기에 만나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며 올해 안에 다시 논의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국장은 이어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과 산케이 신문 기자의 박근혜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등에 대해 협의했느냐는 질문에 위안부 문제 외에도 한일 간에 여러가지 현안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교환이 있었다"며 논의가 이뤄졌음을 시사했습니다.


미 금리 인상 초읽기, 내일 새벽 발표


우리 시간으로 내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006년 12월 이후 9년만에,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금리 인상 결정이 확실시되면서 최대 관심은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 연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것인가 입니다.

특히 세계 금융시장에서는 인상 자체보다도 인상 이후에 연준이 어떤 통화정책을 펼지, 어떤 경제전망을 할지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금융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내년에 분기마다 한 번씩 금리를 올려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1.5%로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소식에 한국은행은 일단 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당분간 시장의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NASA, 서울·베이징·도쿄·LA 공기질 최악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전 세계의 공기 오염 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위성지도를 공개했습니다.

195개 도시 중 서울은 세계에서 5번째로 공기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사는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인공 위성을 이용해 세계 195개 도시의 이산화질소 농도를 조사해 색깔로 표시해본 결과 서울이 베이징, 광저우, 도쿄,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평균 이산화질소 농도가 5번째로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서울의 이산화질소 농도는 감소세를 보이며 15% 내린 18.6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기질이 가장 깨끗한 도시는 남미에 있는 프랑스령 기아나의 수도 카옌으로 이산화질소 농도가 0.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LA 폭발물 위협…공립학교 전체 휴교령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LA 통합교육구 산하 900여 개의 학교에 일제히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백팩형태의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이메일이 학교관계자들에게 전달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LA 통합교육구와 LA 경찰은 안전이 확보 될때까지 수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LA교육청은 이메일의 IP 주소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미국 언론들은 폭발물 공격 위협 때문에 휴교가 이뤄졌다고 전했지만, LA 통합교육구나 LA 경찰은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위협인지에 대해서는 "분석 중"이라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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