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석 앵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농어가와 요식업계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들을 돕기 위한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조윤경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출연: 김정렴 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소통기획과)

◇ 조윤경 국민기자>
농어촌 경제회복 프로젝트, '랜선타고 팔도미식' 들어보셨나요?
어떤 행사인지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았습니다.
디지털소통기획과 김정렴 과장님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정렴 과장>
안녕하십니까.

◇ 조윤경 국민기자>
우선 이번 기획전은 어떻게 마련하게 된 건지 시행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죠.

◆ 김정렴 과장>
코로나19로 인해서 국민들의 삶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지역에서 농어가, 그리고 중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데요.
이분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판로를 확대해 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습니다.

◇ 조윤경 국민기자>
이번 특별행사에서는 어떤 지역의 어떤 농특산품이 판매되고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 김정렴 과장>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역의 제품들이 해당하고요.
대표적으로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완도 전복, 성주 참외와 같은 약 4백 여개의 지역 품목들이 그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 조윤경 국민기자>
이번 행사 문체부와 행안부가 네이버와 함께 마련한 기획전이라고 들었습니다.
농어민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여러 가지 지원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 김정렴 과장>
행안부는 지역에 있는 많은 특산품들이 이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요.
그리고 저희 문체부는 국민들이 좀 더 많이 이 '랜선타고 팔도미식' 행사를 접하실 수 있도록 홍보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는 온라인에 입점된 수수료가 있는데요.
그 수수료율을 낮춰서 농어가가 좀 부담스럽지 않게 제품을 올릴 수 있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이 좀 더 싸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지원을 하고 있다고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 조윤경 국민기자>
어디에서 구매를 해야 할까 궁금한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농특산물을 사려면 소비자들은 어디에서 구매를 해야 하는 걸까요?

◆ 김정렴 과장>
이번 기획전의 중요한 파트너인 네이버 검색창에 가서 '랜선타고 팔도미식'을 검색하시면 해당 기획전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조윤경 국민기자>
판매전이 시작된 지 거의 3주 가까이 지났는데요.
앞으로 판매전을 통한 기대효과 어떻게 보시나요?

◆ 김정렴 과장>
지금 당장의 매출이 어느 정도인지 저희가 알 수는 없습니다만 힘들어하는 농어가에게 정부가 민간과 협업하여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 아마도 심리적으로 가장 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런 기획전을 통해서 다른 많은 뜻있는 분들도 여기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윤경 국민기자>
그렇다면 앞으로 언제까지 어떻게 진행이 될지 계획도 궁금한데요.

◆ 김정렴 과장>
네이버에 올라가있는 우리 제품들의 판매 수수료는 연말까지 네이버가 계속 할인을 해주기로 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계속 이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조윤경 국민기자>
끝으로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 김정렴 과장>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는 구매하는 가격을 낮춰주고요.
농어가에게는 판매가 확대되어서 실질적인 소득에 도움이 되는 그런 기획을 통해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소비가 적극적으로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미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셔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 조윤경 국민기자>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이 계속해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정렴 과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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