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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40분

2025년까지 신산업 혁신 인재 7만여 명 양성 [정책인터뷰]

회차 : 1546회 방송일 : 2021.05.03 재생시간 : 07:32

김태림 앵커>
전 세계적으로 미래차와 인공지능 분야 등 신산업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신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천25년까지 7만여 명에 이르는 혁신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 윤지혜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윤지혜 국민기자>
빠르게 성장하는 신산업을 이끌어 갈 혁신 인재 발굴이 중요한 국가 과제로 떠올랐는데요.
정부가 마련한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교육부에 나와 있습니다.
사회정책총괄담당관 강정자 과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강정자 / 교육부 사회정책총괄담당관 과장)

◇윤지혜 국민기자>
먼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빅 3산업과 인공지능 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강정자 과장>
지금 혁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인데요.
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3개 영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래차는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굉장히 급속하게 성장을 하는 그런 분야고요.
바이오헬스는 크게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로 양분이 되는데요.
의약품이 예전에는 케미컬 의약품 중심이었는데 지금은 바이오 의약품 중심으로 세계시장에 재편이 되고 있어요.
또 로봇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융복합 의료기기 분야도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앞으로 반도체 시장 안에서 시스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그런 분야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인공지능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큰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영역이라서 정부 차원에서 큰 관심이 필요한 분야라고 할 수가 있고요.

◇윤지혜 국민기자>
이번에 이들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방안을 확정했는데요.
추진 배경은 무엇인가요?

◆강정자 과장>
현재 산업과 사회구조가 신기술을 중심으로 굉장히 빠르게 재편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 신산업분야는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굉장히 큰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이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 각축전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데요.
기술 혁신을 이끄는 것은 사람이고 또한 고용과 산업구조 변화의 중심에도 사람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의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한 것은 굉장히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정부는 그 첫걸음으로 혁신 성장 분야인 빅 3, 그리고 인공지능 분야에 초점을 맞춰서 인재 양성 방안을 수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윤지혜 국민기자>
이들 신산업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려면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이는데요.
현재 상황과 함께 추진 계획을 소개해 주시죠.

◆강정자 과장>
첫 번째는 산업의 가치 사슬 변화가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겁니다.
교육 시스템의 체제 개선을 통해서 학위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바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만드는 데 저희가 초점을 맞췄고요.
신산업분야의 두 번째 특징이라고 하면 다른 산업 간에 이종결합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결국 기존의 폐쇄적이고 경직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을 고수해서는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는 한계가 도전될 수밖에 없습니다.
유관 전공을 통해서는 일 년에 한 3만 천 명 정도, 그리고 정부의 재정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일 년에 한 만 2천 명 정도가 양성이 되고 있었는데 문제는 질적, 양적 불일치가 심각하다는 거였고 그래서 이번 방안에는 이러한 불일치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윤지혜 국민기자>
급변하는 사회 수요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신다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강정자 과장>
사회 수요에 기민하게 교육기관이 반응하고 싶은데 이 과정 중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들이 있다면 그런 것들을 과감하게 제거해보겠다는 데 초점을 두었는데요.
올해부터 저희가 혁신공유 대학이라는 사업을 새롭게 실시하는데 학과 간 전공 간, 학과 간 장벽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뒀어요.
내가 지금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 전공이 개설되지 않더라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건데요. 지난달에는 수도권에 있는 대학이 지방에 있는 대학들과 연계 협력을 해서 공동학과를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마쳤고요.
더 나아가서 4개 분야는 고급 수준 인재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원 과정을 조금 더 원활하게 개설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재 제도 개선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약학과와 관련한 제도 개선도 했는데요.
현재는 기업이 소지한 지역에서만 계약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데 동일 광역 구 안에 있는 광역시도 동일 권역으로 인정해서 이 안에서 계약학과가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윤지혜 국민기자>
혁신 인재 발굴을 위해 해당 분야 기업과 대학 간의 산학협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도 내놓으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강정자 과장>
사실 지금도 산학협력 활동이 이루어지고는 있는데 속도가 좀 더디고 만족스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원인이 어디 있을까 봤더니 기업의 참여가 미온적이었어요.
산학협력에 참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지금 저희가 강화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예컨대 저희가 추진하는 사업 중에 산학협력 마일리지라는 게 있는데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활동 대상 영역을 좀 확대하고 교원업적평가 트랙을 다원화하고 가능한 범주라고 한다면 산학협력에 대한 배점을 높이는 그런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산학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안에 있는 노후화된 기자재나 실습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고 있습니다.

◇윤지혜 국민기자>
정부 부처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하신다고요.
어떤 계획인가요?

◆강정자 과장>
정부의 인재 양성 대표 거버넌스가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라는 것이 있는데 그 산하에 있는 민관 전문가 협의회로 조금 더 대신하려고 합니다.
예컨대 문호를 개방해서 산업계 인사나 아니면 사회 시행기관에 계시는 분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태로 저희가 운영하려고 해요.
그리고 저희가 방안을 마련하면서 두 번째로 느꼈던 문제점 중의 하나는 부처 칸막이를 넘는 게 너무 여전히 어렵다는 겁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교육부가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여러 부처가 참여가 가능한 그런 협업 모델을 만들었고요. 마지막으로는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는데요. 부처 안에 있는 사업 간에 공동 규정을 만든 후 그다음으로는 부처 간의 사업 간의 전 규정까지 정비를 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습니다.

◇윤지혜 국민기자>
빅 3분야와 인공지능 분야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까지 혁신 인재 7만 명 이상을 양성할 계획인데요.
올해 각 분야에 대한 지원 계획은 무엇인지 간략히 정리해 말씀해 주시죠.

◆강정자 과장>
미래차는 먼저 정부 재정 지원 사업을 통해서 올해 한 9백 명 정도 양성할 계획이고요.
구체적으로는 올해 3개 대학과 협력해서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개설했고요.
특히나 이 미래차 분야는 기존의 직종인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이분들의 원활한 직무 전환을 도와드리기 위해서 재직자 재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헬스 분야는 올해 3천 4백 명 정도 지원을 해드리고 있는데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올해 5개 대학과 협력해서 신규 사업을 개설했고요.
시스템 반도체와 관련해서는 3천 4백 명 정도 양성하는데 25년까지 7~8천 명 이상 수준으로 확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서 굉장히 폭넓게 활용되는 분야에요.
올해 4천 3백 명 정도 양성을 하고 있고 고급 수준의 인재는 인공지능 대학원을 통해서 양성하고 재직자 직무 재변환을 위한 교육도 내실 있게 실시할 계획입니다.

◇윤지혜 국민기자>
신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 양성 계획이 우리나라 미래산업 발전에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강정자 과장>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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