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V 정책 토크쇼 ‘베테랑’은 중앙행정기관인 17부 6위원회와 16청 등의 수장인 장관, 위원장, 청장을 스튜디오에 직접 모시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3명의 MC가 정책 토크를 나누는 신개념 정책토크쇼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 부처 주요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정책 베테랑의 인간적인 모습을 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 정책 토크쇼 ‘베테랑’은 정부와 국민 사이 소통의 매개체가 되고자 국무총리, 중앙부처 장관이 직접 출연해 국민을 위한 정책현장의 행보를 신속히 소개하고, 정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온화한 미소와 카리스마를 지닌 장하용 교수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손문선 아나운서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KTV의 꽃미남 임상재 기자가 베테랑이 되어, 각 부처의 베테랑을 상대한다.
정책토크쇼라 다른 정책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한없이 경직되어있고 어려운 용어들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정말 반전의 프로그램이다. 시작부터 형식적이고 딱딱한 인사가 아닌 밝은 분위기의 오프닝으로 이목을 끌며 시청자 입장에서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근황토크나 정책 관련 토크 역시 베테랑 mc들이 능숙하게 진행을 하여 이끌어주니 한결 편한 마음으로 시청할 수 있었고 어려운 정책 관련 토크 또한 제법 귀에 잘들어왔다.
무엇보다 내가 가장 흥미 있게 관심을 두며 보았던 코너는 <문재적 진실게임>이라는 코너이다. 처음 거짓말 탐지기가 등장했을 때부터 묘한 긴장감과 재미가 느껴졌고 비장한 mc들의 각오와 표정과는 다르게 다소 쌩뚱 맞은 질문 혹은 유머러스한 질문들에 출연한 정부부처 장관 또한 당황해하며 난감해하는 모습들이 어느 순간 미소를 짓게 하며 편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