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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대규모 미사일 공습 [글로벌뉴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러, 우크라 대규모 미사일 공습 [글로벌뉴스]

회차 : 1219회 방송일 : 2022.11.16 재생시간 : 06:22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러, 우크라 대규모 미사일 공습
G20 정상회의가 열린 현지시간 15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규모 미사일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러시아의 공습으로 700만여 가구가 정전을 겪게 됐습니다.
러시아가 지난달 말 이후 약 보름만에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동북부 하르키우, 서부 르비우, 동부 수미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규모 미사일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이날 우크라이나 전역에 발사한 미사일은 약 100발인데요.
특히 에너지 기반시설이 공격을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이나 우리 도시들에 85발 이상의 로켓, 미사일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에너지 인프라가 공격을 받았죠. 적이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합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해 700만여 가구가 정전을 겪고 있고, 수도 키이우에서는 절반 이상 지역의 전기가 끊어졌는데요.
또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는 모든 전기 공급이 차단됐습니다.
대규모 통신 장애도 발생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재 전력 복구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히며, 모든 것을 복구할 것이고 우크라이나는 살아남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리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복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이겨낼 것이죠.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 역시 SNS를 통해 테러리스트는 결국에는 항상 패배한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2. 러 추정 미사일, 폴란드에 떨어져
한편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두 발이 폴란드 영토 내에 떨어졌습니다.
폴란드는 군 대비태세를 격상하고 나토 상호협의조항 발동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폴란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회원국이자 유럽연합 EU 회원국인데요.
현지시간 15일 경로를 벗어난 미사일 두 발이 폴란드 동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마을 프르제워도우에 떨어졌습니다.
이 미사일로 인해 사망자도 2명 발생했습니다.

녹취> 표트르 뮐러 / 폴란드 정부 대변인
"오늘 아시다시피 프르제워도우 지구에서 미사일 폭발이 일어나 폴란드 시민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로 폴란드에서는 즉시 긴급국가안보위원회를 소집하고 군 대비태세를 격상했는데요.
또 NATO 조약 4조, 상호협의조항을 발동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표트르 뮐러 / 폴란드 정부 대변인
"이번 사태와 관련해 폴란드 일부 군부대의 준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또 NATO 군사동맹 조약 4조의 절차를 시작할 근거가 있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조항은 NATO 회원국의 영토 보전, 정치적 독립 또는 안보가 위협받을 경우 언제라도 상호 협의를 할 수 있는 조항인데요.
한편 NATO와 EU 회원국들 역시 한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내며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고, 미국 국방부 역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나토 동맹에 대한 미국의 방위 약속은 분명하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3. 아르헨 10월 물가 상승률 88%
남미 국가 아르헨티나의 물가 상승률이 또 다시 신기록을 경신했는데요.
10월의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무려 88%를 기록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지난 10월 한 달간 소비자물가가 6.3% 상승했는데요.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88%가 급등했고, 2022년의 10개월 누적 물가 상승률은 76.6%를 기록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10월 물가 상승을 이끈 품목은 통신비, 전기·가스비, 식당 및 호텔 순이었습니다.
한편 고공행진하는 물가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이들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22일째 벌이고 있습니다.

녹취> 모니카 / 아르헨티나 시위대
"우리는 거의 세 자리 숫자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습니다. 식품 가격의 상승은 야만적이며, 잔인한 12월이 기다리고 있죠."

또 각종 노조 및 시민단체에 이어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립병원 레지던트들이 근무 환경 개선과 월급 인상을 요구하는 촛불시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녹취> 리카르도 / 아르헨티나 의사
"보건인들의 수입은 빈곤선에 있습니다. 우리는 지역 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소 20만 페소의 소득과 병동의 더 나은 근로 조건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10월 중남미 국가들 중 베네수엘라를 제치고 최고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살인적인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공정한 가격'이라고 불리는 물가 안정화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4. 월드컵 트로피, 카타르 도착
세계 여행을 마친 국제축구연맹 FIFA 월드컵 트로피가 2022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팬들은 트로피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월드컵 트로피는 개막에 앞서 본선 진출국을 포함한 51개국을 방문하는 '트로피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는데요.
월드 투어를 마친 월드컵 트로피가 개최국인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 파크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트로피는 현지시간 15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공개됐는데요.
현지 팬들을 비롯해 각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여러 나라의 축구 팬들이 트로피를 만나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자 트로피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녹취> 니라 / 인도네시아 관광객
"우리가 이곳에 있어 매우 흥분됩니다. 우리는 트로피를 처음 보거든요. 우리에겐 놀라운 일이죠."

또 이날 행사장에서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는데요.
사람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드리블, 페널티킥, 온라인 축구 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녹취> 이안 / 영국 관광객
"우리는 트로피를 보고 월드컵의 정신을 얻기 위에 여기에 왔어요. 많은 행사들도 진행되고 있죠. 우리는 이 행사에 첫 번째로 참여할 거예요."

세계인의 축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5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 트로피의 주인공은 어느 국가가 차지할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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