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립니다.
백신 수급 계획을 포함한 전반적인 대응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주재합니다.
백신 수급 계획을 포함한 코로나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청와대는 코로나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목요일에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합니다.
경제 상황과 주요 전략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4.7 재보궐선거 다음날인 지난 8일에 코로나 극복과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에 매진하겠다고 국정운영 방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회의를 잇따라 소집해 방역과 경제를 챙기는 것은 국민에게 밝힌 대로 국정 현안을 다잡아 나가기 위한 첫 번째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와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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