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젯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했습니다.
열병식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과 전술핵운용부대 등이 등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전술미사일 종대와 장거리순항미사일 종대들이 광장으로 진입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매체의 보도에 열병식에 등장한 ICBM의 정확한 기종은 언급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신무기의 등장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국 상업위성 업체가 위성으로 촬영해 공개한 사진에는 ICBM '화성-17형'과 함께 고체연료를 적용한 신형 미사일로 보이는 무기가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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