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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꿈의 오케스트라' 확대···'늘봄학교' 연계 지원 강화

KTV 대한뉴스 8

'꿈의 오케스트라' 확대···'늘봄학교' 연계 지원 강화

등록일 : 2023.02.28

윤세라 앵커>
정부가 국민 누구나 더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립합니다.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과도 연계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데요.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 2018년 발표된 '제1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이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도 문화예술교육 수혜자가 10만 명 가량 확대되고, 2021년까지 17개 시·도에서 문화예술교육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하지만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상황.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장소: 2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서울 중구))

문화체육관광부가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열고,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연대정신 아래 약자 프렌들리 정책을 양적으로 확대하고 질적으로 향상시킬 것입니다."

취약계층을 포함한 아동·청소년의 오케스트라와 무용 교육을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댄스팀의 거점 기관을 확대합니다.
심리·정서적 장애를 겪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도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지원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는 통합플랫폼도 신규 구축해 내년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어디에서나 문화예술교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됩니다.
도서관 등 생활권 내 문화시설 등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거점 지정제'를 도입합니다.
운영 역량, 공간, 인력 등 구체적 인증 기준을 마련해 2027년까지 거점 30개소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과 연계해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학교 안팎 자원을 연결해 영상, 뮤지컬 등 체험·참여형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합니다.
한편, 28일까지 개최되는 '미래 문화 예술교육 포럼'에서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예술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한기원 / 영상편집: 박은혜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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