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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자리 여건 개선에 '1조 2천억 원' 투입
이번 추경 예산은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는 데에도 투입됩니다.
청년과 노인 대상의 맞춤형 일자리가 지원되고, 워킹맘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정부는 1조 2000억 원의 나랏돈을 일자리 여건 개선에 배정했습니다.
고용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과 노인, 여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골자입니다.
특히 청년 실업이 심각한 만큼,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우선, 상담부터 직업 알선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이른바 '취성패'의 청년층 수혜자를 5만 명 늘립니다.
취성패 마지막 단계인, 직업 알선 과정을 밟는 청년에겐 구직촉진수당을 줍니다.
3개월간 매달 30만원이 지급됩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은 청년내일채움공제의 확대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워킹맘의 설움을 달랠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육아휴직에 들어간 첫 3개월 간, 매달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통상임금의 80%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인기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도 당초 계획보다 2배 늘려 신설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세대융합형 창업 등 다양한 지원책이 담겼습니다.
녹취> 박춘섭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은퇴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청년의 아이디어와 결합하는 세대 융합형 창업을 신설하고 소상공인의 재창업 또는 임금근로자 전환을 지원하며,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정부는 또 공공시설 봉사 등 노인 일자리를 3만 개 더 늘립니다.
월 수당도 현행보다 5만원 늘린 27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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