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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가습기 문제, 대통령 사과 검토"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가습기 문제, 대통령 사과 검토"

등록일 : 2017.06.07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했습니다.
적절한 수준의 대통령 사과발언과 피해자와의 직접 만남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새 정부가 환경정책에 대한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아직 대책을 제시하지 못한 것이 가습기 피해 문제이고 참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가습기 살균제 피해 문제와 관련해 적절한 수준의 대통령 사과발언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 대책을 강구할 것과 확실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 그리고 피해자와의 직접 만남도 검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생명과 안전을 직접 위협 하는 문제가 되어 환경안보라는 개념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새 정부는 환경정책에 대한 기본 기조를 바꾸려고 한다."
청와대는 그러나 이 문제가 국가의 배상 책임이나 범위를 포함한 것은 아니며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재발한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총리를 컨트롤타워로 완전 종료 시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상주하며 변이하는 상태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며 백신 대책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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