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인체감염 가능성 낮아…농가 '출입 자제'

KTV 830 (2016~2018년 제작)

인체감염 가능성 낮아…농가 '출입 자제'

등록일 : 2017.06.07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사람이 AI에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 닭이나 오리를 키우는 농가의 출입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는 주로 철새 배설물에 의해 전파되며 AI에 걸린 조류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배설물에 접촉한 조류들이 다시 감염되는 형태로 퍼집니다.
공기를 통해서는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고, 드물게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인체 감염 사례는 없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이 있고, 중국에서는 인체감염 사례가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를 키우는 농가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부득이 방문할 경우 차량 소독 등을 철저히 이행해야 합니다.
AI 발생국을 여행할 때는 축산관계시설을 방문하지 말아야 하며 불법 축산물을 국내로 반입해서도 안됩니다.
야생 동물과의 접촉 또한 피해야 하는데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주인이 없는 새와 개, 고양이 등을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행동 등은 금물입니다.
이와 함께 집에서 키우는 반려 동물이 야생동물이나 야생동물 사체에 접촉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손 씻기 등 기본적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야생동물과 접촉 후 열흘 안에 열이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1339번으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