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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I '심각'…가금류 종사자·차량 '이동중지'

KTV 830 (2016~2018년 제작)

AI '심각'…가금류 종사자·차량 '이동중지'

등록일 : 2017.06.07

두달만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이에 따라 위기경보가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되고, 가금류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집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최초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제주시 애월읍 내 소규모 토종닭 농가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고평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두 달 여 만에 고병원성 AI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내일 0시를 기해 위기경보를 네 단계 중 최고 수위인 심각으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레 0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의 가금류 종사자와 관련 차량은 일제 소독을 위해 이동이 중지됩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전국 일시이동중지, 전통시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 무허가 가금농가에 대한 일제점검 등 그 동안 방역이 취약했던 전통시장과 소규모 농가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실시해 주기 바랍니다.”
기존의 AI 방역대책본부는 관계부처 외에도 시도,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AI중앙사고 수습본부'로 전환됩니다.
모든 지자체 내엔 관내 긴급 방역과 방역수칙 홍보 등을 총괄 지원할 '재난안전대책 본부’가 설치됩니다.
이와함께 가금 관련 농장주에겐 농장 출입을 최소화하고 출입 전.
후 방역복 착용과 소독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사육하는 오리와 닭에서 폐사율 증가와 같은 AI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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