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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8부·5처·17청' 체제…중소벤처기업부 신설

KTV 830 (2016~2018년 제작)

'18부·5처·17청' 체제…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록일 : 2017.06.07

새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이 확정됐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되고, 차관급 통상교섭본부가 설치돼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 오전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둔 정부조직개편안을 확정했습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조직은 기존 17부·5처·16청에서 18부·5처·17청으로 바뀝니다.
먼저 창업 생태계 조성의 컨트롤타워가 될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됩니다.
산업부의 산업인력·지역산업 ·기업협력, 미래부의 창조경제, 금융위의 기술보증기금 관리 기능이 모두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는 통상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차관급 통상교섭본부가 설치됩니다.
통상교섭본부장의 대외 영문명칭은 장관을 뜻하는 Minister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 혁신 컨트롤타워는 대통령이 의장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로 통합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폐지됩니다.
안전처의 소방업무는 행정안전부 소속 소방청으로 해양 관련 업무는 해양수산부 소속 해양경찰청으로 각각 이관됩니다.
국가보훈처는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기 위해 장관급 기구로 격상됩니다.
이밖에 대통령 경호실은 경호처로 바뀌고 경호처장도 장관급에서 차관급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당정은 정부조직개편안이 이달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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