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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창업규제 105건 개혁···재난에 국민역할 강화" [오늘의 브리핑]

방송일 : 2018.10.24 재생시간 : 02:59

신경은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정 현안 점검 조정 회의에서 불필요한 창업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난은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장소: 정부서울청사)

1.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창업규제 105건 개혁
지난주에 이 회의는 기업의 시장진입과 영업을 제한하는 규제 40건을 혁신했습니다.
오늘은 창업을 제한하는 규제 105건을 개혁하고자 합니다.

창업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 냅니다.
창업은 경제의 생명력을 증명합니다.
그러나 창업을 하려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자금의 확보, 실패와 재기의 두려움, 지식과 경험의 부족 등이 창업의 장애요인입니다.

정부는 여러 방식으로 창업이나 재창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자금의 지원과 컨설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전담부처로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했습니다.
그런 바탕 위에서 오늘은 규제를 광범하게 혁파하려 합니다.

그래도 어려움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중고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는 창업을 망설이게 하는 모든 요소를 찾아내서 해법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재난대응 국민 역할 강화
우리의 재난안전 관리에는 성공과 실패가 엇갈렸습니다.
문재인정부 들어 AI 같은 가축전염병, 포항지진이나 태풍 같은 자연재해, 올해 메르스 사태 같은 감염병에는 잘 대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난해 제천과 밀양의 화재, 낚싯배 침몰, 3년 전의 메르스 창궐, 4년 전의 세월호 침몰에는 잘 대응하지 못해 수많은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비상상황에서의 정부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오늘 보고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재난대응체계를 개편하고, 전담조직을 확충하며, 상황관리방식을 개선하는 내용입니다.

짜임새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현장에서의 초동대응이 성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우리의 경험입니다.
2015년의 메르스는 38명의 목숨을 앗아갔지만, 올해 메르스에서는 인명피해가 전혀 나지 않았던 결정적 이유는 초동대응의 차이에 있었습니다.

정부의 대응역량을 높이면서 동시에 현장에 가장 가까이 계시는 국민의 역할도 강화돼야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가 조금 더 시간을 들여서라도 충분히 논의해 대책을 보강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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