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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타국서 독립운동 펼친 애국지사 유해 고국 품으로

회차 : 200회 방송일 : 2019.04.09 재생시간 : 02:01

신경은 앵커>
미국과 중국에 안장돼 있던 독립 유공자 유해가, 80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으로, '유해 봉영식'을 진행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언젠가는 내 조국으로 건너가서 새롭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나라를 건설하는 봉사자가 될 것이다."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이재수 지사가 생전에 작성한 유언장 일부입니다.
이 지사는 1917년부터 1944년까지 미국에서 대한인국민회 의무금 수봉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여러 차례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1925년 하와이에서 임시정부 후원회에 가입해 활동했던 강영각 지사.
윤봉길 의사의 홍구 공원 투탄 의거에 고무된 지방 한인들과 함께 독립자금을 마련했습니다.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서기와 대한적십자회 상의원 활동했던 김태연 지사.
인성학교장으로 재직하며 조국의 독립을 도왔습니다.
중국과 미국에 각각 안장돼 있던 독립유공자 유해가 80여 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세 분의 애국지사님은 조국독립을 위해 가산을 쏟아 부으셨고, 목숨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애국지사님 세 분의 숭고한 위국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국가보훈처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으로 봉영식을 거행하고, 국립 대전현충원과 국립 서울현충원에 안장합니다.
독립투쟁을 위해 나라를 떠난 지 100년 만의 귀향입니다.
국가보훈처는 이국땅에 묻혀있는 독립유공자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는 사업을 지난 1975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이번 김 지사와 이 지사, 강 지사 유해봉환으로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139명의 유해가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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