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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6월 남북회담 열릴까? "北, 김여정 보낸 점 주목"

회차 : 246회 방송일 : 2019.06.14 재생시간 : 02:13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남북 대화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경은 앵커>
청와대는 고 이희호 여사 별세에, 북한이 김여정 제1부부장을 보낸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6월 중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북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6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기 때문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어제, 한-노르웨이 공동기자회견)
"남북 간에 짧은 기간 연락과 협의로 정상회담이 이뤄진 경험도 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시기와 장소, 형식을 묻지 않고 언제든지 대화에 응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달 안에 남북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청와대는 고(故)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통해 조의를 표했다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최측근 파견을 남북대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로 충분히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 부부장은 그 지위와 상관없이 상징성과 대표성이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부장을 통한 조의 전달이나 '남측의 책임 있는 인사가 나와줄 것'을 북한이 요청한 점, 민족의 화합을 강조한 이 여사의 뜻을 기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눈 점 등은 남북 평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를 두고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정의용 안보실장이 미국으로부터 서한 내용을 통보받고 트럼프 대통령이 보게 되면 '참 아름다운 편지'라고 할 것'이라고 했는데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청와대는 서훈 국정원장을 통해 김 위원장의 친서가 전달됐다는 일각의 보도와 관련해서는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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