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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3가지 신뢰"

회차 : 246회 방송일 : 2019.06.14 재생시간 : 02:27

유용화 앵커>
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 스웨덴 의회 연설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성욱 기자.

박성욱 기자>
네, 스톡홀름 프레스센터입니다.

유용화 앵커>
네,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신뢰를 강조했다고요?

박성욱 기자>
네, 그렇습니다.
문 대통령의 스웨덴 의회 연설 제목이 바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신뢰입니다.
문 대통령은 핵확산방지 활동, 최고 수준의 공적개발원조 등을 통해 신뢰를 실천하고 있는 스웨덴을 예로 들며 스웨덴의 길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반도 역시 신뢰를 통해 평화를 만들고 평화를 통해 신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는데요.
그러면서 남과 북 간에 세 가지 신뢰를 제안했습니다.
첫째로 남과 북 국민 간의 신뢰를 들었습니다.
평화롭게 잘 살고자 하는 것은 남북이 똑같다며 헤어져서 대립했던 70년 세월을 하루아침에 이어붙일 수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소통을 포기하지 않으면 오해를 줄일 수 있다며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이 이미 많은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범한 평화가 지속적으로 쌓이고 남과 북의 국민들 모두 평화를 지지하면 완전한 평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둘째로는 대화에 대한 신뢰를 제안했습니다.
어떤 나라도 남북 간의 전쟁을 원치 않으며 북한의 평화를 지켜주는 것도 핵무기가 아닌 대화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대화의 길을 걸어간다면 전 세계 어느 누구도 북한의 체제와 안전을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셋째로 국제사회의 신뢰를 들었습니다.
북한이 완전한 핵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하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사회는 북한이 진정으로 노력하면 즉각 응답할 것이며 제재 해제는 물론 북한의 안전도 국제적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남북이 함께 신뢰를 회복하고 경제공동체로 거듭나면 공동으로 번영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국제사회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언제나 똑바로 한반도 평화를 향해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스톡홀름 프레스센터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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