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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제고·내수 보완···위기를 기회로" [가상대담]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수출 제고·내수 보완···위기를 기회로" [가상대담]

등록일 : 2020.04.16

박성욱 기자>
정부 관계자들의 녹화 영상을 활용한 가상 인터뷰, 가상 대담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사태 속 국가경제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수출 활력 제고와 내수 보완 대책을 문재인 대통령께 들어보겠습니다.

◇ 박성욱 기자>
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전 세계적 코로나19 유행으로 소재나 부품의 수급이 어려워지고 수요는 급감하면서 우리 수출기업들의 타격이 큽니다. 수출 활력 제고 지원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문재인 대통령>
우선 36조 원 이상의 무역금융을 추가 공급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신용도 하락이 수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수출 보험과 보증을 만기 연장하여 30조 원을 지원하며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도 1조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 박성욱 기자>
네, 수출 기업들 입장에서는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은 듯 합니다. 해결책이 있을까요?

◆ 문재인 대통령>
세계적 IT 인프라 강점을 활용하여 상담, 계약, 결제 등 수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구현하고, 대면접촉 없는 온라인 특별전시회와 상설전시관 등으로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적극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 박성욱 기자>
네,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이 새로운 한국형 수출 모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소재나 부품, 장비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신다고요?

◆ 문재인 대통령>
효과적 방역으로 봉쇄와 이동 제한 없이 공장들이 대부분 정상가동 되면서 우리가 안전하고 투명한 생산기지라는 인식이 세계에 각인되고 있습니다.
이 위상을 살려 핵심 기업의 국내유턴, 투자유치, 글로벌 M&A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박성욱 기자>
네, 이제 내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내수 활성화를 위한 이른바 '착한 소비' 운동에 공공부분도 동참한다고요?

◆ 문재인 대통령>
민간의 착한 소비 운동에 호응해 공공부분이 앞장서 선결제, 선구매 등을 통해 3.3조 원 이상의 수요를 조기에 창출하고자 합니다.
중앙부처뿐 아니라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 공기업까지 모두 동참하여 어려운 전국 곳솟의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박성욱 기자>
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대응방안도 소개를 해주시죠?

◆ 문재인 대통령>
저리로 자금을 추가 공급하고 특례 보증신설과 함께 민간 벤처투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확대로 약 2.2조 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하겠습니다.

◇ 박성욱 기자>
네, 그나마 최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가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 문재인 대통령>
다행히 우리가 코로나19를 다른 나라보다 먼저 진정시킬 수 있다면 경기 부양의 시기도 다른 나라보다 앞서서 맞이할 수 있습니다.
경기 부양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경제 회복의 속도를 높일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 박성욱 기자>
네, 대통령님 끝으로 국민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문재인 대통령>
방역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에서도 국민들께서 경제 위기 극복의 주역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착한 임대료 운동, 착한 소비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입니다.
정부는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어떤 거친 풍랑도 반드시 헤쳐 나가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네,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수출 활력 제고와 내수 보완 방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께 들어보는 가상대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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