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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4·15 [뉴스링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숫자로 본 4·15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4.16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내일 '4·15 총선'이 치러지는데요.
이번 선거, '숫자'로 정리해봤습니다.

3. 숫자로 본 4·15
약 8,700만 장.
지역구와 비례 대표를 뽑는 '투표 용지' 숫자입니다.
이걸 차곡차곡 쌓으면 에베레스트 높이와 비슷합니다.
특히 이번 선거의 비례대표 투표 용지 길이는 48.1 cm에 이릅니다.
역대 '최장 기록'이죠.
선거에 투입되는 인원은 투·개표 사무원, 협조 인력까지 포함해 55만 명이 넘고요.
선거에 쓰이는 돈도 어마어마합니다.
무려 4천 102억원에 달합니다.
수많은 인력과 비용이 들어가는 선거.
그만큼의 가치를 실현하려면, 유권자의 '투표'가 중요하겠죠?

앞서 보셨듯 이번 총선의 비례대표 투표 용지 길이, 역대 최장입니다.
이 때문에 2000년 총선 이후 20년 만에 '수개표'를 하게 됐습니다.

2. 수개표
개표 작업에 쓰이는 투표지 분류기.
34.9cm를 넘지 않아야 쓸 수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못 쓰는 거죠.
결국 '비례 투표'에 대해서만 '수개표'가 시행됩니다.
투표함에서 와르를 쏟아지는 투표 용지.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죠?
수작업으로 개표를 했던 지난 97년 15대 대선 때 모습인데요.
개표 종료까지 7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2002년 전자 기계들이 도입되면서, 개표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었는데요.
이번에는 다시 수개표로 돌아가면서, 선거 다음날 오전에야 개표가 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미리 알아두면 도움되는 4·15총선 정보들, 짚어드리고 있는데요.
마지막으로는 유권자들이 꼭 기억해야 할 '주의 사항' 알아봅니다.

1. 유권자 지침서
신분증이 있어야 투표할 수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시죠?
간혹 스마트폰에 담긴 신분증 사진을 제시하는 분들 있는데요.
사진은 신분증명서로 쓸 수 없습니다.
요즘 투표 인증 사진 찍는 게 유행인데요.
기표소에서 투표지를 들고 사진 찍기.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또 이번 선거때는 비닐 장갑을 끼고 투표를 해야하는데요.
맨 손이나 장갑 위에 도장을 찍고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은 자제 해야겠죠.

국민의 소중한 권리, 포기하지 말고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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