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조직을 '사회적기업' 이라고 합니다.
지난 2007년 55개 사업장으로 시작한 사회적기업은 13년이 지난 현재, 2,626개 사업장, 종사하는 근로자 수도 5만 명을 넘어설 만큼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취약계층 고용등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 늘어나, 그 역할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포스트 코로나시대 사회적기업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성장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정부지원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인식개선 과제를 살펴봅니다.
사회혁신수석을 역임한 하승창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하승창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초빙교수)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어떤 상황인지부터 짚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 고용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근로자수는 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는데 어느정도인지, 또 그 의미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최대환 앵커>
특히 현 코로나19 국면에서 위기극복을 위해 그동안 국내 사회적경제계가 어떤 노력을 해왔고 어떠한 성과를 거뒀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짚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유럽 주요국에서도 사회적경제계가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에 나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사례가 눈에 띄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사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회적경제기업 숫자와 종사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이같은 양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기업 다수가 영세합니다.
비롯해서 아직은 어떤 부분들이 미흡하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한편 아무리 성장세에 있다 해도, 사회적경제의 전체적인 규모가 EU 등에 비해서는 아직 작은게 사실입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특히 어떠한 정부 지원이 중요할까요?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사회적 연대로 극복하려는 의지와 혜안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당부 말씀 마무리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하승창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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