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위가 부안을 대표한다는 오만으로 투표를 단독으로 강행 한단다.
참으로 허무맹랑한 발상이 아닌가?
누가 그런 권한을 주었는가?
부안의 한쪽 의견을 대표하는 기구가 부안 전체를 대표한다는 착각에서 나
온 발상인 것 같다.
자유롭고 공정한 분위기에서 공청회, 토론회를 거쳐야 하며,
부안민 전체가 이해할만한 공정한 투표절차를 찬반측 합의아래 정한 후 실
시해야 하는게 아닌가?
유치대회 참가주민의 승차차량에 돌 던지고 행패를 부리며 투표를 강행하
겠다는 것은 조직폭력배가 오야붕의 결정에 잔말 말고 따르라는 것과 뭐가
다른가?
공정한 분위기에서 찬반 토론을 거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주민투표를 실시
하는 것이 진정 부안의 미래를 위하는 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