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태풍 ‘매미’가 덮쳤을 때 경남 창녕 주민들이 환경단체 사무실로
몰려가 항의를 하였다고 한다. 오리 몇 마리 보호한다고 둑을 쌓지 못하게
해, 물난리를 겪었다는 것이다.
환경운동은 필요하다. 진정 하나뿐인 지구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조건 반대가 과연 진정한 환경운동 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꼭 필요한 원전수거물관리 시설을 환경단체의 무조건 반대로 건설이 되지
못한다면,
과연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임시저장 중인 원전수거물을 그냥 나두라는 말인가?(임시저장도 이제는 포
화 상태이지만.....)
후손이 알아서 하겠지? 하는 마음인가? 진정 환경운동을 한다면 완벽하게
건설되도록 협조하여야 한다. 무책임하게 반대만 한다고 환경운동이 아닌
것이다.
무조건 반대하고서 전력공급이 문제가 된다면 그때는 환경단체 들은 무었
이라고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