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변호사, 병역거부자가족 대표 와의 토론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
다.
진정으로 양심적인 병역거부자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한다면 병역의 의무
를 마치고 온사람들이 토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연 병역의 의무에대해 몸으로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이런 논의를 한다
는 자체가 어이없다고 생각한다.
양심적인 병역거부를 한다면 병역에 순응하는 사람들은 양심이 없거나 상
실한 사람들이라는 얘기인지 심히 불쾌하다.
여자 변호사의 얘기를 들어보면 작금의 우리나라 현실에서 청년들을 왜 잠
정적인 병역거부자로 간주하냐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느껴지는 우리나라 현
실은누구나 될수만 있다면 병역을 거부하고 싶은것이 현실이다. 아무리 대
체복무를 실시한다고 하지만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기 힘든 사회에서의 생
활과 개인의 자유가 하루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생활과는 엄연한 차이가 존
재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문제는 재론의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한다.
국력낭비이고 국론 분열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