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수거물에 대한 터무니없는 반핵단체의 주장
원전수거물이란 원자력발전소와 병원, 연구기관, 산업체 등에서 원자력
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옷, 장갑, 폐부품 등 중ㆍ저준위원전수거
물과
사용후연료를 말한다.
이 원전수거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자 건설을 추진하는 것이 원전수거물처
분장인 것이다.
그러나 반핵, 반정부 단체에서는 원전수거물처분장과 관련하여 터무니없
는 주장으로 국민에게 불안을 조성하여, 그 틈에 그들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그들의 주장 중에서 처분장에서 치명적인 방사선을 내뿜는 다고 한다.
그러나 원전수거물처분장에서 나올 수 있는 방사선은 연간 0.01밀리시버트
가 채 안된다. 자연 속 방사선량인 2.4밀리시버트에 비하면 제로에 가까운
무시할 수 있는 양이다.
또 다른 터무니없는 주장 중에 “플루토늄 1그램이면 100만 명이 암에 걸려
죽을 수 있다” 라는 것이다.
핵무기 제조물질인 플루토늄은 국제원자력기구를 비롯한 국제적인 규제 때
문에 우리나라에서 생산될 수가 없거니와 플루토늄은 핵연료 속에 갇혀있
기 때문에 재처리 등 특수한 화학적 공정을 거치지 않고는 뽑아낼 수가 없
다.
실제로 냉전기에 핵보유국이 대기권에서 행한 핵실험 때문에 6톤 정보의 플
루토늄이 터지지 않고 낙진으로 떨어졌다고 하며, 지금도 북반구의 빗물을
분석하면 플루토늄이 검출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들은 정상으로 살아가고 있다. 극단적으로 우리 몸속으로 들어
간다고 하더라도 소화가 되지 않고 바로 배설되기 때문에 1그램으로 100만
명이 암에 걸려 죽을 수 있다는 주장은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일
으켜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고자하는 전략에 불과하다.
아무쪼록 이러한 반핵, 반정부 왜곡정보에 대한 진실이 밝혀져 원전수거물
관리센터가 지역에서 환영받는 시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