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신분을 숨기고 적정을 살피거나 적에 유익한 정보 제공 활동을 했다면
이것이 간첩
의 핵심사항인데 간첩은 1개사단의 힘과 맞먹는다는 '나포래온'의 명언처
럼 그 위해도 크기 때문에 처벌은 불가피 했다
정찰척후병은 신분을 숨기지않고 적정릉 살피고 보고 하는 임무때문에 적
에게 잡혀도 간첩죄로 처단될수는 없고 포로일뿐이다
소위 북파공작원도 신분을 숨긴것도 없고 자기 임무수행 했을뿐인데도 1
만 3천여명중 거의 8천명이 행방불명을 포함한 희생자로 알려저있다 이 사
람들은 당대의 조류에 따라 듣도 보도 못한 송두율이나 그 동지들 보다 몃
배나 더 애국충성을 다하고 목숨을 나라에 밭친것은 아닌지?
이것을 대소롭지않게 여기는것이 진보 민족화해 또는 민주화 인권수호향
상의 열사되는 사고 방식인지?
그것도 남북관계를 고려한다는 빌미인지?
신분을 숨기고 가명을쓰고 적정을 탐색보고하는 행동은 친분까지도 이용
한 배신 의 극치로도 보기때문에 간첩은 통상 중형으로 다스리고 있는것이
좌우 보수 진보 가릴것없이 세계적 추세이다
정치국원 보다 더 높은 인사들이 왔다 갔다하는판에 ...라며 법집행의 고
위직과 언로에서 대서 특서하는 바람에 눈에 띤 송두율 교수라는 사람의 핵
심적 혐의는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 위원 김철수 로 활동했느냐의 여부
라 했다
그렇다면 이 가명사용 활동만으로도 당시의 정황으로 보아도 묵과할수 없
는 나라에 해로운 행동이 아닐수 없다는것을 어떻게 부인할수가 있을가?
북의 고위 당국자가 신분을 숨기고 가명으로 남북을 내왕한 기록이라도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