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TV 채용에 관해 몇자 올립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KTV기자는 1년에서~3년 단위로 계약을 하는
계약직 공무원입니다.
이번에 저희들도 다 재계약을 해야되는 상황이었는데
실력있는 사람들과 공개채용을 통해 다시 채용을 결정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한 것이었습니다.그래서 내부에서도 논란이 많았습니다.
다시말해 사측에서는 실력있는 지원자가 있으면 기존에 기자를
물갈이하는 것으로 인사정책을 편 것입니다.
우선 입사지원 자격을 경력직에 한해 공개모집을 했고
지원자들을 분석한 결과 현장에서 바로 투입 할수 있는
인재를 원했었는데 대부분의 지원자가 함량미달이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력이 지역케이블Tv에서 일하시는 분이거나 심지어 대학방송국
기자경력으로 지원한 사람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바로 현장에서 투입될 수있는 사람들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재계약이 아닌 재채용형식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심정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죄송스럽기도 하구요.
하지만 들러리였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집공고에서도 나왔지만 이번 모집은 신입채용이 아니었습니다.
방송기자경력직이었습니다.
지원했던 분들은 충분한 방송기자의 경력을
가지셨는지 마음속으로 자신에게 물어 보시길 바랍니다.
-------------------------------------------------------------------
글쓴이 내용 작성일 X
그렇다면... 애초에 미달이라고 생각했다면 서류전형에서 탈락시켜야했던
거 아닌가요? 그게 문제의 시초였습니다.
2004.01.25 19:57 X
과연 KTV보다 더 괜찮은 경력을 가진 사람이 지원할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2004.01.25 21:28 X
현직분.. 그렇다면 서류전형통과는 애초부터 숫자채우기에 불과했던 것입
니까? 마지막 두 문장...정말 재밌네요. 능력도 안되면서 지원은 뭐하러 했
느냐...이런 뜻인 듯 한데요. 그렇다면 이런 뻔한 결과를 알면서도 시험에
응시한 당신은 어떤 사람인 지 스스로에게 꼭!!!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뭐
가 그리 당당할 수 있는 지 말입니다.
2004.01.25 21:36 X
그럼 밑의 어는분이 얘기했던것처럼 당신네 방송국에는 당신네들 4명 말고
도 다른 기자들 다시 말해서 비 정규직인가 일용직 기자들인가하는 기자들
이 많은걸로 들었는데 그사람들은 뭐요!!! 그 기자들 역시 ktv에서 수년간
일했을텐데 당신이 말하는대로 그사람들은 그럼 바로 현장에 투입시킬만
한 능력이나 수준이 당신들보다 함량 미달이란 말이요??? 내가 보긴엔 당
신들도 그다지 수준이 좋아보이진 않던데 왜 ktv게시판엔 가보면 당신네들
중에 여기자 한사람은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던데 그건 어떻게 해명할
꺼요!!!! 당신의 말은 변명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소!!!! 그리고 당신네들은
우수한 인재들이고 그밖에 이번 기자지원자들과 당신네 방송국에서 일하
는 비정규직 기자들은 전부 수준이하의 사람들이라는 소리로 밖에는 들리
지 않소!!! 어디 그렇담 당신의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mbc나 kbs, sbs 시
럼에 한번 응시해 보시지~~~ 당신네들 모두가 거기 방송국 지원했다 떨어
진 사람들 아니요?? 목표는 모두들 그곳으로 잡고 기자를 지원했을텐데
~~~정말 웃기지 않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