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허위주장 하지말고 올바른 환경운동해라..!!
환경단체들은 부안에서 집회때 원전 수거물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출처불
명의 흉측스런 기형아와 기형가축 사진을 흔들어 대면서 원전 수거물이 들
어오면 죽음의 마을이 된다는 식의 허위사실로 마을 사람들을 자극하고 선
동해 왔다.
원자력 하면 핵폭탄을 연상하는 순진한 마을 사람들은 당연히 겁을 집어 먹
을 수밖에 없고 죽기 살기로 반대에 나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서 아무리 정부나 과학기술자들이 안전하다고 말해도 그런 말을 믿을 사람
은 아무도 없다.
사실이나 진실에 기초하지 않는 운동은 그 목적이 아무리 순수하다고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핵은 악의 근원이기 때문에 핵과 관련된 것은 설령 거
짓을 토대로 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추구하는
목표가 올바르다 해도 허위의 사실을 진실인양 속이며 문제를 부풀려 과잉
대응하는 것은 자신들의 보이지 않는 속셈을 채우기 위한 술수에 지나지 않
는다.
진실은 온데 간데 없고 반대를 위한 논리와 주장만 늘어놓는 것은 결코 올
바른 환경운동 방법이 아니다. 일반 폐기물이나 산업 폐기물이 방치되어 제
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을 때 환경단체들이 벌떼처럼 일어나 안전관리를 하
라고 촉구할 때처럼 원전 수거물도 무조건 반대만 말고 오히려 안전관리를
촉구하고 나서야 한다. 그것이 환경단체가 해야 할 올바른 운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