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신신
1) 신랄(辛辣)한 오빠언니의 언어표현에 숨을 몰아쉬고, 크게도 못 쉬고,
몸이 얼어붙고, 진퇴양난인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히던 일이 아련히 떠오릅
니다. 깊이 생각하면 눈물도 납니다.
2) 나의 그 어떤 것에 대한 신념(信念)은 얼마만큼 무얼까? 세상형편과 현
세가 늘 변화하듯 수시로 조금씩 변하는 듯한 기억·생각·관념들일까?
3) 나의 신경과민(神經過敏)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나의 소유물이
라고 여겨지는 정한 것들이 사용함에 있어 점점 나에게서 멀리 떠나 사라
져 장차 무척 곤란한 어려운 일이 닥쳐올 것 같은 상상일 거 같습니다.
4) 현재 나의 신분(身分)의 만족 도는? 초등시절부터 한글에 관심이 좀 있
었고, 늦은 만년에 면학(勉學)을 해서 한글지도자원봉사를 하는 위치에 있
으니 행복합니다.
5) 내가 그 어떤 것을 신호(信號)로 여기고 반응하는 일은 무얼까?
그것은 방송광고에서 골라낸 문장표현과 주변광고에서도 내게 관련짓기
쉬운 것을 선택해 반기며 신호 답변으로 글쓰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6) 나는 현실에서 신식(新式)이라 여기는 일들을 접하면 어떤 반응을 하는
걸까?
좋으면 오케이(ok), 맞아, 찬성, 미소. ^- 싫으면 노(no), 무관심, 무표정,
기억상실!! 망각!!
7) 신설(新設)된 환경 만남에서 평소 나의 기분은? 행복하고, 즐겁고, 만족
하고, 미소짓고, 히히히 거리고, 한편으로는 같지 못한 이들을 생각하며 좀
안타깝게 애석하게 미안하게도 생각할 겁니다.
8) 건실(健實)한 선(善)한 일에는 신의(信義)을 잘 지키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나도 몰래 할거라고 믿습니다.
1. 신랄(辛辣-맵다 맵다)=어떤 일의 분석이나 지적이 매우 모질고 날카로
움.
2. 신념(信念-믿다 생각하다)=굳게 믿는 마음.
3. 신경과민(神經過敏-귀신 길 지나다 재빠르다)=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신경계의 불안정한 상태.
4. 신분(身分-몸 나누다)=개인의 사회적 지위. 사람의 법률상 지위나 자격.
5. 신호(信號-믿다 부르짖다)=일정한 부호에 의하여 의사를 전하는 일.
6. 신식(新式-처음 법)=새로운 방식이나 양식.
7. 신설(新設-처음 베풀다)=시설 따위를 새로 마련함. 시설(施設)=베풀어
서 갖춤.
8. 신의(信義-믿다 옳다 )=믿음과 의리. 믿음=믿다=그렇게 여겨 의심하지
않다.
의리(義理)=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할 바른 도리. 남과 사귈 때 지켜야
할 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