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반드시 건설하여야 할 국책사업인 원전수거물관리시설의 서울
대 캠퍼스 지하에 건설하자고 하는 서울대 교수님들의 우국충정의 발표가
있었다.
우리시대의 지성인 들이 18년간 미루어져 온 국책사업을 반드시 성사해야
한다는 학자적 양심의 발로인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무조건 반대와 비판이 있다는 것에 부안사태에 이어 다
시 한번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
그분들의 발표는 무엇을 바라는 것도 아니요. 정치적 야심에 의한 것도 아
닌 학자로서의 양심과 책임감에 의한 것이다.
이것을 진솔한 대화와 토론도 하지 않고 무조건 비난을 일쌈는 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앞날을 위한다기보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목적이고 이를 발판
으로 다른 욕심이 있다는 것이다.
그 분들의 진정한 의도는 원전수거물시설은 안전하다는 것이고,
서울대 지하에 건설하여도 하등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아무쪼록 반대를 위한 반대의 공격성 비난을 거두고 다함께 국책사업의 성
공적인 추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