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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투데이포커스.진행자질문편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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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철희(김 철**)
등록일 : 2003.03.24 10:34
안녕하십니까?

인천에 거주하는 시청자입니다. 이전에는 시청 사정상 볼수없었지만. 근간
에는 귀방송을 시청할수 있음에 유익한점이 많은것 같아 호감을 갖고 시청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의 e-korea 투데이포커스에서 방송된 내용을 보며 심히
유감을 금할수 없음에 귀방송을 보면서 느낀점을 짧은 글로 문제점을 지적
하고자 합니다.

물론 국영방송이란 점에서 국가의 이익을 대변하는바 모르지는 않습니다.
그렇치만 국영방송의 소속요원이기 이전에 방송인의 사명이 중요하지 않습
니까?

방송의 사명은 무엇일까요?

우선 공정방송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공익적사명을 우선시되는 방송
에서 방송진행자의 자질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없겠지
요.

방송의 문제요지는 이렇습니다. 오늘 초청자로 나온 국방연구소(부박사)에
서 나온분의 미국의 이라크침공관련하여 전황브리핑식으로 진행자와 토론
을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진행자(여성)의 질문요지에 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진행자는 질문에서 "이라크가 지금 미국에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
는데 왜! 생화학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일까요?"

과연 이런 질떨어지는 발언을 할수 있습니까? 이라크에 생화학무기가 있다
는것이 밝혀졌습니까? 그에대한 근거가 있습니까? 이는 국제협약기구인 유
엔의핵감시사찰단에서 수개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 그 책임자는 이라크가생
화학무기를 갖고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공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진행자는 미국의 일방적인 정보인 추측성보도에 의한것을 가감없이
그대로 받아들여 마치 이라크가 생화학무기가 있는데 왜 사용 않하느냐고.
하는것은 사고가 미국의 입장에 치우쳐 있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방송은 공정해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들끓고 있는
반전여론에 대해 모르쇠한다 말입니까? 이런 와중에 미국의 입장에서서 이
라크가 마치 핵무기가 있는것으로 확언하는 듯한 발언은 극히 조심해야 합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