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청인으로 참석했던 정김신호입니다.
난상토론 보다는 교약토론의 형식을 따라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척 재미있었구요
양 당에서 나오신 분들의 정치적 수사를 짚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정당개혁에서 정당개혁에서 선두주자라고 보는
민주노동당의 실험들은 소개되지 않더군요.
소수당에 대한 차별을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논란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만 이 사안에 대해서는 진성당원과 당원의 전자투표등 여러 제도부분에
서 앞서 나가고 있는 민주노동당의 실험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의 성과가 있으면 현실에서 어떤 한계가 있는지 들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패널분들중에 어느분들도 이야기 하지 않더군요.
그점에서 민주노동당이 참여를 했다면
양 당에도 무척 도움이 되었을꺼라는 막연한 기대와
(물론, 정당 개혁은 기득권의 문제이기에 그리 기대하진 않지만)
좀더 토론의 질이 높아지진 않았을까 합니다.
이부분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스텝분들 작가분들 담당자분들...모두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