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에서 토론이 열리고 있다. (알고보니 재방송 이었다...ㅡ.ㅡ;)
눈으로 보기에는 분명히 한국 여자인데, 한국어가 딸려서 인지는 모르나 분
명한 한국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하는 중간중간에 영어를 써가며 무척
이나 인테리인척 떠들고있다.
효순 미선이의 촛불시위 부당성을 주장하기도하고, 미군의 살림터를 위하
여 과거 30년동안 제대로 대접한 것이 없다고 말하고있다.
마치, 자신이 미국인인줄 착각하는것 같으며, 미국의 대변인인양 거만하게
떠들고있다. 미군이 독극물 폐기물을 몰래버린 일조차 미군의 시설이 낡아
서 새어버린 것이라며 하늘이 다 아는 사건을 은폐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 저런 사람이 중대한 국가의 안보정책 담당을 하고 있다니 참
으로 기가막힐 노릇이다.
철면피 수구꼴통들의 자리를 주선한 KTV도 문제지만, 30년 전통(?)의 스스
로 전문가라고 떠들며, 뭐가 좋은지 그저 실실웃는 교만한 사람들을 추천하
여 교수도 시키고, 소위 나라 안보를 연구하는 자리에 왜 앉혔는지 궁금하
다.
참여정부는 방송사 티비토론에도 개혁의 매스를 대야할 것이다.
자격미달 어용 교수의 티비 토론은 엄격히 배제하고, 국가 안보 연구원들
의 발탁에 대해서도 좀더 엄격하고 세밀한 조사와 검토가 이루어져, 인성
이 갖추어진 정상적이고 자격이 충분히 있는 사람들로서 재정리 해야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