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시청자의견

부안 반대위 사람을 국회로 보내자는 주장은 어불성설

글자확대 글자축소
작성자 : 찬성표(찬성표**)
등록일 : 2004.03.12 16:25
부안 반대위 사람을 국회로 보내자는 주장은 어불성설

현재의 탄핵정국의 축소판이 전라북도 부안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부안은
지난 7개월 동안 원전수거물 사업으로 인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고, 반핵
대책위의 주도하에 독자적인 주민투표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그 이후 조용
해질 것 같은 부안은 다시 반핵대책위 주도하에 군수퇴진운동으로 혼란스
럽기만 하다.

참으로 비슷한 상황이요 닮은 두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노무현 대통
령의 민주당 경선에서 시작해서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상황 그리고 대통령
에 취임한 이후의 상황을 비교해보면 부안군수도 그와 비슷한 경로를 거쳐
왔다.

무소속 출마로 어렵게 군수에 당선되었고 지역발전을 위해 2개의 국책사업
을 소신 있게 유치했지만 결국 반대에 부딪쳤고 오늘날 군수퇴진운동에 이
르게 되었다. 그리고 반핵세력의 군정을 장악하려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

야당의 정권을 노린 탄핵 노림수나 부안의 반핵대책위의 부안군수 퇴진을
통해 군정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같고, 국가의 경제를 외면하고 오로지 권력
을 지향하는 야당과 부안군의 경제회생을 외면하고 군수퇴출을 외치며 등
원거부를 해 국고보조금 100억원을 반납해버린 군의원은 비판받아 마땅하
다.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종규 군수의 국가와 부안군을 위한 미래 지향적
인 충정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대통령은 정치개혁을 통해 국가발전을 염원
하고 있으며, 부안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개발을 통해 잘
사는 부안을 꿈꿔왔다. 또한 두 분이 걸어온 길 또한 그리 평탄하지 않았음
에도 시련을 극복하고 자신의 철학을 펼치기 위해 묵묵히 실천하였던 점에
깊은 존경과 신뢰를 보낸다.

국가를 혼란에 빠뜨릴 것인가? 지역경제를 망칠 것인가? 아니면 국정안정
을 통해 민생을 돌볼 것인가?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