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은 5월2일 “신문에 종합부동산세가 8배가 올랐다며 ‘세금 폭탄’이라고 하는데 아직 멀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5월2일 오전에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출범 3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가 디자인한게 2%이므로 2009년에 가면 25억원짜리 집에 사는 사람은 종합부동산세만 연간 5천만원을 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은 `앞으로 중앙정부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할 것`이라며 `이 정부 안에 균형발전이 완벽히 이뤄질 수는 없겠지만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새로운 물길을 하나 만들어서 쉽게 무너지거나 앞으로 변질되지 않은 정책을 내놓고 그것을 밀고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