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남아시아 일대를 강타한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에 지원될 어선 4척이 부산 남항을 출발, 현지로 떠났습니다.
이번 어선지원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무상지원되는 어선 4척은 39~89t 규모의 중고 어선들로 잔존가치는 약 13억원에 이릅니다.
해양부는 비교적 상태가 괜찮은 중고어선을 수리해 최근 항해시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쳤고, 어선들이 아체 지역에 도착하면 현지 해역에 맞는 어구가 설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