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의 개발수요로 지난해 농지거래 면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농림부는 18일 지난해 연간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실적 집계 결과, 증명 발급건수는 43만3천건으로 전년보다 12.8% 늘고 해당 농지 거래면적은 9만9천200ha로 8.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지 거래 면적은 2001년에만 해도 5만 7천 900ha에 불과했으나 2002년 6만1천700ha로 늘어난 뒤 참여정부 들어 행복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전국적으로 개발수요가 많아지면서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