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일선 교육청이 실시한 사립 초·중·고교에 대한 정기 감사에서 모두 7천5백건의 문제점이 지적돼 재정 회수와 징계, 임원취소 등의 제재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2004년과 2005년 사립 초·중·고교 천 600여곳 가운데 67%인 천100여곳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모두 7천5백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당국은 감사 결과 회수 34억원, 변상 10억8천만원, 보전 92억7천만원 등 모두 147억원에 이르는 재정상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 27명, 경징계 64명, 경고 2천255명, 주의 1만223명 등의 신분상 조치를 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