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3끼 식사는 모두 밥으로 드셨습니까?
혹시, 어떤 쌀로 지은 밥인지 확인하셨나요?
내년부터는, 상위에 오른 쌀이, 미국산이나 중국산인지 한번쯤 확인해보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11월 23일, 농민들의 격렬한 항의와 저지 시위속에 결국, 쌀 협상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물론, 본격적인 쌀개방이 아닌, 다시, 10년간의 쌀 관세화를 유예하는 비준안이었습니다.
10년전, 우르과이 라운드당시, 10년동안 유예 받았던 쌀 관세화를 다시 10년을 추가로 유예받기로 한것입니다.
쌀 개방도, 다시 10년을 유예 받은것도, 이래저래 탐탁치가 않은 것이 지금의 농촌현실입니다.
자, 쌀 협상비준안 통과 이후, 과연,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것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