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기름유출로 오염된 태안지역의 방제작업을 돕기 위해 주한미군 장병들도 발벗고 나섰습니다.
주한미군 장병들은 지난 19일부터 태안군 소원면 백리포 일대에서 매일 40여 명씩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어제도 제3지역사령부와 미8군 용산기지 장병 90 여명이 소원면 백리포 일대에서 방제작업을 도왔으며, 장병들은 해변가의 오염된 모래주머니 3천여 개를 제거하고 돌에 붙은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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