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인이 새해를 맞아 각각 신년사를 전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8년 새해 신년사에서 “국가적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다음 정부가 보다 나은 여건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어 “모두가 건강하고, 살림살이도 좀 더 넉넉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웃이 서로 따뜻하고 당장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도 내일에 대해서는 밝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도 신년사를 내고, “2008년을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고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세계 일류국가 만들기에 나서자”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이제 나라의 모든 부분이 보다 성숙한 단계로 올라서야 한다면서 낡은 것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미래와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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