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올해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남 기자>
Q1> 장애인들이 주민센터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더 늘어난다고요?
A1> 그렇습니다.
복지부는 지난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인들을 고용해 6개월 동안 복지행정 보조업무를 맡겼습니다.
올해는 참여 기간을 1년으로 확대해 전국 2천 개 주민센터에서 장애인 2천 명이 일할 수 있게 됩니다.
이들에게는 월 85만원 가량의 임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Q2> 네, 한편 시간제근무로 일할 수 있는 직종도 확대된다고요?
A2> 네,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의 경우 시각장애인이나 지체·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건강도우미, 주차단속 보조요원 같은 시간제일자리를 제공해 왔습니다.
오는 4월부터는 직종을 더 확대해서 우체국과 도서관에서도 자폐성장애인들이
우편물 분류나 사서보조 같은 시간제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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