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일째, 이명박 대통령의 격식파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5일은 청와대 비서동을 방문해 직원들과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며 점심도 함께 했습니다.
김현근 기자>
실용주의를 표방한 이명박정부가 청와대 비서동의 팀간 칸막이를 걷어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직원들 사이에 높이 쳐져 있던 칸막이도 대폭 낮췄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중소기업비서관실을 둘러본 후 사무실과 민원실이 같이 있어 너무 좁아 보인다며 복도공간을 활용하더라도 중소기업이 중요하니 잘해줘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비서동 방문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은 직원들과 구내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반찬 네가지와 된장국이 전부인 이명박 대통령은 이게 원래 내 체질이라며
화기애애한 식사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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