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이 올 2학기부터 시작됩니다.
영어교육 격차해소를 위해 해외동포와 외국인 대학생을 방과후 영어교실 교사로 활용하는 제돈데요,
교사로 활동하게 될 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이 4일부터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현장 함께 가 보시죠~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 `TaLK', Teach and Learn in Korea에 참여할 교포와 외국인 총 386명이 선발됐습니다.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교포와 외국인을 원어민 자원봉사자로 선발해 전국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의 방과 후 영어교실 교사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습니다.
선발된 386명의 장학생은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사전연수를 받게 됩니다.
장학생 중 80%가 넘는 323명이 재외동포 1.5세나 2세이며, 나머지 63명은 외국인입니다.
또 이 들 가운데 6개월 활동 지원자가 254명, 1년 활동 지원자가 132명에 이릅니다.
영어봉사 장학생은 경기도 용인과 경주에서 3주 간 사전연수를 받은 후 각 시도 교육청에 배치돼 13개 시.도 교육청에서 국내대학 장학생과 1주일간 연수를 받게 됩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영어교수법과 학생지도법 등 영어수업에 필요한 실제적인 교육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역사, 생활방식 등 한국생활 전반에 대한 교육도 받게 됩니다.
연수를 마친 학생들은 다음달 1일부터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배치돼 국내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방과후 학교에서 6개월 또는 1년 간 영어강사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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