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금융정상회의와 APEC정상회의 참석차 미국과 남미를 순방한 이명박 대통령이 12일간의 해외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기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재의 국제금융위기가 3년 이상 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위기를 탈출하고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로스앤젠레스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동포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재의 국제금융위기와 관련해 과거 몇차례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것을 예로 들며 우리는 위기를 맞이해도 가장 잘 극복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위기는 어느 땐가 해결될 것"이라며 "3년 이상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세계가 모두 어려울 때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위기를 탈출하고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2-3년 후에는 전세계가 한국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주가가 많이 떨어진 것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주가가 최저일 때 세계 여러 나라가 그랬듯이 1년 이내에 회복 된다"고 말했습니다.
법·질서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소득만 높다고 해서 일류국가라고 할 수 없다"면서 "법과 질서가 지켜지고 선진국 같은 일류 국가의 격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어려울 때 일수록 희망을 얘기해야 한다면서 동포 여러분도
희망을 가지고 역할을 찾아서 주류 사회에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