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정부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오늘 외신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이 장관은 경제 불황에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성장 전략을 밝히면서, 한국경제는 불황을 극복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외신기자들에게, 한국은 현재의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현재의 경제불황을 이겨낼 수 있는 근거로, 세계 일류인 우리나라의 주력산업과 10년 전 외환위기의 성공적인 극복 경험을 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한국 경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전략 창출을 위한 정부의 의지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과거 성장동력을 일궈온 강점을 바탕으로, 모바일과 LED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며, 신성장동력 발굴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저탄소 환경친화적 방법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녹색성장의 기본 방향이라며, 연구개발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선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공조체제가 필요한 만큼, 한국도 자유무역협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현재의 상황을 이겨내는 열쇠는 기업과 정부가 하나가 돼 매진하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규제완화 등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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