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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이시각 지구촌 시간입니다.

최고다 기자 자리했습니다.

Q1> 새해 들면서 계속적으로 들려오는 소식중의 하나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노력과 함께 가자지구에서의 총성인데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하죠?

A1> 말씀 하신대로 가자지구에 총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교전에서 전면전 양상을 띠는 시가전으로 전쟁이 확전되고 있다는 건데요.

가자지구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스라엘 군과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중심도시인 가자시티에서 격전을 벌였습니다.

지상전 사흘째에 접어든 이스라엘 군은 하마스의 거점지역인 가자시티에 진입해 도심 곳곳에서 저항하는 하마스 대원들과 격렬한 시가전을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가 현지시각으로 5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탱크부대와 포병대는 하마스 주요 거점에 잇따라 포탄을 발사해 가자시티 곳곳에서 짙은 포연이 피어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마스도 수 천명의 무장대원들이 시내 곳곳에서 이스라엘 군을 기다리고 있다며 결사 항전의 뜻을 밝혔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시가전이 본격화 되면서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550명을 넘어섰으며 부상자도 2,7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양측의 전쟁이 갈수록 격화하자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은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피난을 떠날 수 있도록 국경통과소를 열라고 이스라엘과 이집트에 요구했습니다.

Q2> 사상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네요.

참 안타까운 모습이에요.

특히 민간피해가 늘어나는 이런 전쟁은 정말 하루빨리 중단되어야 할텐데요.

우리정부도 양측의 무력행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죠?

A2> 우리정부는 최근 가자지구 사태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관련 당사자들에게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긴급구호를 위해 3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Q3> 어쨌든 하루빨리 유혈사태가 마무리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 미국연방수사국인 FBI가 사상최대규모의 공채를 한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는데, 현재 경제위기로 인한 실업난 해소 차원이라는 분석도 있는데...

A3> 미국의 대표적인 정보기관이죠.

FBI가 설립이후 사상 최대규모의 공채를 단행했다는 소식입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가이 설립 100년이래 최대 규모의 공개 채용에 나섰습니다.

로이터는 FBI가 "언어와 컴퓨터,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2100명과 현장에서 활동할 특별 요원 850명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FBI 내 중동과 아시아 등, 각 국의 언어와 컴퓨터 시스템에 능통한 인력의 보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또 아울러 최근 금융위기와 관련, 기업들의 사기 행각에 대한 수사가 집중되면서 재무와 회계 분야의 전문 인력 확보도 불가피해졌고 특히 불경기에 따른 실업문제도 이번 대규모 채용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Q4>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이에요.

현재 직원과 요원이 약 2만 6천명 선인데, 3000명을 한번에 채용한다니까 정말 이례적인 채용이네요.

네, 다음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 소식 전해주시죠.

A4> 네, 말씀드린대로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 책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앞으로 2년간 500억 유로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11월 유럽 주요 국가 중처음으로 310억 유로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으나, 국내외에서 '미흡하다'는 비판이 계속되자 추가 대책을 모색해 왔습니다.

독일 정부는 2차 경기부양대책의 원칙적 내용이 합의됨에 따라 오는 12일 각 정당과 2차 회동을 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번엔 중국소식인데요, 중국이 올해 약 10%의 자동차산업 성장을 유지하도록 1분기에 지원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역시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마련한 정책들에는 청정에너지 자동차 개발 장려금과 자동차 판매세 감세가 포함돼 있습니다.

국무원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른 조치들에는 자동차산업의 추가적 합병 장려와 정부 기관의 차량 구매 시 국산 차량 구매 의무화가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지난 수년간 두자릿수 성장 후 경기 침체로 수요가 줄면서 지난해 11월엔 3개월째 판매 감소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습니다.

가자지구 사태에서부터 FBI의 대규모 채용소식 그리고 각 나라의 경기부양책 까지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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