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역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합니다.
무역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을 선발해 700시간 이상의 무역실무를 통해 국제감각을 갖춘 전문가로 키운다는 방침입니다.
글로벌 경제위기의 높은 파고는 무역전문가들이 헤쳐 나간다.
세계시장 최전방에서 개척하는 이른바 무역전문가의 달인을 양성하는데 정부가 박차를 가합니다.
진취적인 대학생을 상대로 700시간 이상의 실무교육을 시켜 800여명의 무역전문가 양성하는 제3기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의 모집 공고가 25일부터 시작됩니다.
글로벌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은 무역 1조 달러 시대 조기진입과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글로벌무역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2기 사업단은 현재 경희대, 동국대, 숭실대 등 총 17개 대학이 참가하고 있고, 무역심화교육, 현장무역실습 등 70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대학교육에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시켜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세계시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17개였던 대학은 25개로 늘어나고, 1개 사업단에 연간 최고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업단은 단장 1명, 5명 이내 지도교수, 전담조교 1명, 2~3학년 대학생 요원 등 30명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신청은 다음달 21일까지 무역협회에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하면 되고, 선정자는 5월8일발표합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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