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도 북한 로켓발사와 관련해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북한 로켓 발사를 계기로 한미 연합미사일 전력 증강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로켓발사 직후 이상희 국방부 장관 주재의 위기관리 위원회를 개최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 했습니다.
국방부 위기관리위원회를 가동 된 것은 현 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위원회는 전군 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북한도발 시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전군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고, 한미간 연합정보 감시태세도 더욱 강화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을 억제하는데 군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이번 로켓 발사를 계기로 한미 연합 미사일 전력증강 문제를 앞으로 검토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장거리 미사일에 대한 대비는 전시에 미국 증원전력 전개 지연문제와 한미간 작전 지속능력 유지에 있어 군사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한편 국방부는 북한이 서해상 북방한계선과 군사분계선 등 남북이 가깝게 접해있는 지역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이 지역에 대한 경계 수위를 더욱 높일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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