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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늘 남북접촉...개성공단 논의

오늘 오전 개성에서 남북접촉이 이루어집니다.

우리측 정부 당국자들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개성공단을 방문해 북측 공단 관리 당국자들과 접촉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남 기자!

Q1>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A1> 우리정부의 김영탁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과 문무홍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이 포함된 우리 측 참석자들은 오늘 오전 8시35분쯤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남북은 개성공단에서 당국자간 회동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정부 들어 남북이 현안문제로 북한에서 접촉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접촉에서 북측은 지난 16일 통지문에 예고한대로 우리측과 개성공단 운영과 관련한 `중대문제'를 통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같은 통지 이후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한 정부 입장을 준비해 왔습니다.

오늘 이같은 당국자들의 입장 개진이 이뤄질 전망이고요, 북측의 일방적인 통지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남북접촉으로 논의가 진행된다면 우리측은 현대아산 직원의 접견권 없는 장기 조사와 관련해 개성공단 내 우리측 체류인원의 신변안전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30일부터 20일 넘게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를 탈북책동과 체제비난 혐의로 장기 조사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북측 중앙특구 개발지도총국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중대 문제를 통지할 것이 있으니 관리위원장은 개성공단과 관련한 책임있는 정부 당국자와 함께 21일 개성공단으로 오라'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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